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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코리 여섯마리 중 한마리는 이미 죽은지 오래된 모습으로  도착.. 사진을 찍으려 해도 비닐봉투 두개가 끼워져있고 애들이 작아서 카메라로는  안보임(포장은 굉장히 꼼꼼하게 잘 되어있음)

개봉 안하고 찍을수가 없음   그래서 사진 찍기는 포기..

 나머지   아이들은 굉장히 건강하고 활기찹니다 

러미노즈는 여섯마리 다 무사히 도착했지만 (오후 4시쯤  "식품"으로 해서  옴)  수온 맞댐 물 맞댐  충분히 한 후 수조에 잘  넣었으나 다음날 아침에 보니 (조명이 없는 수조라  해가 비쳐서 가까이 붙어 보니 보임) 한마리가 지느러미쪽들이 허연게 보임.. 백점병... 다행히 여분 수조가 있어 빼놨고 치료중인데 ..

검역하고 보내시는거 아니예요?  멀쩡하던 저희집  열대어까지 다 옮길까봐  환수하고 진짜 그 한마리 잡는다고 허리가 다 아프네요 겨우겨우 잡아서 치료항에 넣었음 

카디널테트라는 한마리는 사착  다른 한마리도 상태가 안좋더니  좀있다 바로 따라서 용궁감.. 

세마리가 살아서 잘 있는데  그 중 한마리는 진짜 배가 쑥 들어가고 굽음.. 얼른 밥좀 먹이고 싶을 정도로 배가 비정상적으로  굽어 들어감  그래도 밥 안주고 이틀째 일단 굶기는 중..

결론은 코리도라스는  동네에서 사는거보다 훨씬 건강함

검역한다해서 믿고 구매했는데 병있는 애가 있음(아직까진 활발함.제발 치료가 잘 되길)  

사착한 애들에게 좀 미안함 부산까지 험난한 과정을 통해 오게해서..  

10월26일 현재 치료 다 되어서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먹고   친구들이랑 잘놀아요

 치료중에도 어찌나 쌩쌩하던지..역시 러미노즈들은 제가 키워본바로는 잘 낫고 병치레도 잘안하고 활동적이고  순하고  장난꾸러기라 정말 매력적인 열대어입니다  옛날에  초보일때  점프사로만 용궁 보내봤고 아파서 죽었던 경우는 한번도 못봐서 러미노즈를 안 키울수가 없네요  

키워본 열대어종 중 제일 튼튼한 종인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뚜껑을 해 줬구요

배가 들어갔던 카디날테트라 한마리는 결국 용궁갔지만 암튼  보내주신 아이들이  다 정말 건강해서 기분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