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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매장에서 듀플리들의 발색을 보고 반하여 8마리 구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야생이다보니, 어항에서 적응하다가 1~2마리 폐사를 각오하였는데 전부 적응하였습니다.

입양 둘째날부터 먹이도 잘먹습니다. (첫째날은 일부러 굶겼습니다. --;)

재미있는 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키면 검은색 밴드부분이 하얗게 묽어져있습니다.

그런데, 불키고 15~20분 지나면 등에 있는 밴드가 검게 뚜렿하게 살아나네영.

아무튼 코리의 그 말똥말똥한 눈을 마주보게 되어 아주 즐겁습니다.

좋은 넘들로 선별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

* 단, 이넘들이 정말 지대로 적응했는지, 먹이 먹을 때 말고는 거의 유목 밑에서 모여서 눈말 멀뚱멀뚱합니다. 왕성한 활동력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좀 있어보입니다. 그냥 코리의 일반적인 습성과 그 해맑은 눈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